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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원한다면…" 더민주 다시 호남행

<앵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당과의 경쟁이 치열한 호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경제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더민주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닷새 만에 다시 호남행.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전북 후보들 옆에서 수권정당론을 폈습니다.

"당내 혼란이 사라지고 인재들이 당에 들어왔으니, 호남이 정권 교체를 원한다면 더민주에 표를 달라"는 겁니다.

경제심판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4·13 총선에서 여러분들이 지난 8년간의 배신의 경제를 심판해서 우리가 지금부터 경제정책의 시정을 시도하고…. ]

김 대표는 국민의당을 겨냥해 "싸워야 할 대상과 연대 대상을 거꾸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분열이 아닌 화합을 원하는 호남 정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조부인 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고향이 전북 순창이란 점도 내세웠습니다.

김병로 선생의 동상이 있는 전주 덕진공원과 순창 생가 방문을 유세 일정 사이 사이에 넣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은평과 강서, 양천을 비롯한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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