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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반부패 사정에 마카오 카지노 '침체 늪'…22개월째 수입 감소

지난달 마카오 카지노 수입이 2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마카오 도박감찰 협조국은 지난달 카지노 수입이 179억8천100만 파타카, 우리 돈으로 약 2조 5천 912억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6.3% 감소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수입 감소폭이 시장 예상치인 13∼16%를 웃돌았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2014년 6월 이후 22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장기적인 반부패 사정 여파로 중국 부유층의 카지노 수요 감소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월 개인 자격으로 마카오를 방문할 수 있는 '개인방문제도'를 통해 마카오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올해 대형 카지노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카지노 업계가 주 고객을 중국 부유층에서 중산층 고객으로 전환해 조만간 침체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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