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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첫 정규 경기…박원순 시장 지하철 타고 간다

주변 노점상·불법 주정차 단속

고척돔 첫 정규 경기…박원순 시장 지하철 타고 간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경기에 맞춰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 등 주변 정비가 한창이다.

서울 구로구는 1일 고척돔 야구경기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일에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인력 27명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후 1시간 뒤까지 활동한다.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은 견인하고, 보도와 횡단보도, 이열주차 등을 단속한다.병목현상이 우려되는 지역은 경찰에서 단속한다.

고척돔 관람객들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고척돔 주변은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이 연결되는 상습 정체구간인 데다 금요일 저녁인 탓에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시구자로 나서는 박원순 시장도 지하철을 이용해 고척돔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고척돔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서쪽 출입구를 오픈했다.

서측 출입구로 나와 주차장을 지나면 고척돔 2층 외야 출입구로 바로 연결된다.

예전에는 동측 출입구로 나가 서부간선변 보행로를 따라 돈 뒤 안양천 고척교를 건너가면 고척스카이돔까지 10∼15분쯤 걸렸다 고척돔에 차량을 가져가려면 인근 민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 도심쪽에서는 중앙유통상가와 구로기계공구상가, 인천·부평 방향에서는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안양 방향에서는 롯데마트 주차장이 접근하기 편하다.

구로구는 고척돔과 안양천변 불법 노점상도 집중 단속한다.

하루 2차례 단속반이 구일역부터 고척돔까지 구간과 안양천변을 순찰한다.

또 살수차와 환경미화원 등을 동원해 새로 개통한 구일역 서측 출입구 주변에 남은 흙 등을 청소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척돔 관리는 서울시설관리공단 담당이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만큼 잘 자리 잡고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프로야구 개막일에 이성 구청장 등 직원들이 나가 상황을 살피고 관람객 불편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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