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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 18m·깊이 10m…美 '거대 싱크홀' 발생

[이 시각 세계]

미국 플로리다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너비가 무려 18m에 깊이도 10m나 된다는데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플로리다 타폰스 스프링스 마을입니다.

땅이 원형으로 푹 꺼지면서 이렇게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는데요, 옆의 건물과 비교해보니 그 크기가 짐작이 가죠?

이렇게 땅이 꺼진 자리에는 다시 물이 차올라서 살짝 흙이 덮여있는 상태인데요, 추가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근처 이동주택에 살던 주민 수십 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이 싱크홀의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자연적으로 생긴 건지, 아니면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만들어진 건지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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