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세 나라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3자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 나라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지난달 초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를 강력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박근혜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의를 가진 뒤 "세 나라는 북한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3자 안보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3국 정상은 3자 협력이 강화돼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북한의 핵 확산과 핵 위협을 억제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의에서 기후변화 협약과 IS 격퇴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암 정복 계획을 '달 탐사 계획'에 비유한 '문샷 프로그램'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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