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기존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인 KN-08을 한 단계 발전시킨 KN-14를 개발했다고 미국의 보수 군사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탄두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에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
KN-08의 개량형으로 평가되는 KN-14는 지난해 10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선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전체적인 미사일의 길이는 KN-08보다 작고 앞부분이 뭉툭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사거리와 관련해 미국 국제평가전력센터의 선임연구원은 러시아 정부의 추정치를 인용해 8천에서 9천900 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9천에서 1만2천 킬로미터로 추정돼온 KN-08의 사거리보다는 짧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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