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법 뒤편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을 수습 중인 경찰
경기 수원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1일) 낮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뒤편 야산을 지나던 법원 직원이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등산복을 입은 상태로 목 부위가 몸통과 분리된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 발견 장소에 심어진 나무에는 나일론 재질의 끈이 동그랗게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백골화가 상당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신의 주인이 스스로 목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에서 발견된 가방, 등산화 등 유류품을 수거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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