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1억 송이의 화사한 봄꽃이 활짝 피었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맞는 첫봄에 네덜란드의 풍차와 어우러진 봄의 여왕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천리향, 라일락, 벚꽃, 리나리아(애기금어초),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등 등 30여 종의 꽃나무와 75종의 봄꽃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3만㎡ 면적에 심은 노란 물결의 유채꽃이 봄바람에 춤을 추며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튤립은 4월 5일께, 유채꽃은 4월 15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순천시는 또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순천만에 서식하는 대표 종인 황금짱뚱어 조형물인 '물별이'와 '꽃별이'를 타일 모자이크 기법으로 반영구적으로 만들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높아진 상표 가치로 치유의 명소로 자리 잡아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관광객 22만8천454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만5천763명보다 16.7% 증가했다.
(연합뉴스)
순천만국가정원, 1억 송이 봄꽃의 화사한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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