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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2천271억…사상 최대

작년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2천271억…사상 최대
작년 저금리 기조와 주택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처럼 부동산 개발 비용 등을 조달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분야 수익 비중이 30%를 넘어서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4% 증가한 2천271억 원이었습니다.

순이익은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적자를 본 회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영업수익은 5천590억 원으로 전년보다 25.4% 증가했고, 신탁보수는 30%, 분양대금 수납관리 수익은 53.4% 각각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작년 주택분양이 50% 이상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었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돼 신탁사들의 영업수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신탁사들의 총자산은 19.4% 증가한 2조 253억 원, 총부채는 30.2% 늘어난 5천136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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