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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매매·전세 안정세…대출 규제 등 영향

3월 주택 매매·전세 안정세…대출 규제 등 영향
봄 이사철에도 3월의 주택 매매, 전세 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실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이 지난달과 같은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대출 규제 강화로 가격 부담이 적은 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비싼 아파트의 거래가 감소하고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제주가 0.4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이 0.1%.

부산·울산이 0.08%, 강원은 0.07% 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가 0.23%, 충남이 0.13%, 경북은 0.11% 씩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지난달 -0.03%로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연립주택은 보합, 단독주택은 0.06% 상승했습니다.

전세는 물건 부족으로 0.10% 오르며 2012년 9월 이후 4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 강여정 부장은 "다음달 주택 매매는 국내외 경제 지표 부진, 신규공급 증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세는 신혼부부·재건축 이주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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