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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전성시대…작년 맥주 수입량 사상최대

수입맥주 전성시대…작년 맥주 수입량 사상최대
수입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맥주 수입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량은 17만919t, 수입액은 1억4천186만달러로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보다 수입량과 수입액이 각각 43%, 27% 증가했습니다.

작년 맥주 수입량에서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산이 4만6천244t으로 전체의 27.1%로 가장 많았는데 전년과 비교해 44.9% 증가했습니다.

이어 독일이 14.6%, 중국 11.5%,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각각 11.4%와 7.9% 순이었습니다.

특히 양꼬치와 함께 인기몰이하는 칭다오 등 중국 맥주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마트에서는 올해 들어 수입맥주 매출 순위에서 칭다오가 하이네켄, 호가든, 아사히 등을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소득 수준 향상으로 기호가 다양해지고, 여행 등으로 해외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수입 맥주 시장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FTA로 관세율이 내려 맥주 수입이 쉬워진 점과 향과 맛이 풍부한 에일 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한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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