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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부겸 '우세'…안철수-이준석 '혼전'

<앵커>

SBS가 총선 격전지를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는데요, 서울 종로에선 새누리당 오세훈, 대구 수성 갑에선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우세한 걸로 나왔습니다. 또 당에서 밀려나서 무소속으로 나온 이재오, 윤상현 후보가 각 지역구에서 크게 앞서고 있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종로에선 새누리당 오세훈 48.6,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37.3%로,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습니다.

야 3당 후보가 정 후보로 단일화하면 오세훈, 정세균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서울 노원병은 새누리 이준석 33.4, 더민주 황창화 13.0, 국민의당 안철수 38.7 정의당 주희준 후보가 4.1%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이준석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혼전입니다.

대구 수성갑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34.6, 더민주 김부겸 후보 52.9%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전남 순천은 새누리 이정현 25.0, 더민주 노관규 44.5,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가 14.5%였습니다.

서울 은평을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온 이재오 후보가 34.4%로 19.7%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를 앞섰습니다.

경북고 동기생 진박, 비박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동구갑은 새누리당 정종섭 36.5, 무소속 류성걸 후보 33.6%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막말 녹취록 파문으로 새누리당을 떠난 윤상현 의원이 출마한 인천 남구을은 무소속이 된 윤 후보가 43.4%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이번 지역구 가상 대결 여론조사는 SBS가 TNS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SB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BS 총선 여론조사] 종로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노원구병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대구 수성구갑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전남 순천시 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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