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가 주한미군의 방위 비용을 늘리지 않으면 당선 후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대선 경선 후보가 내놓는 발언에 대응하지 않겠지만, 상호방위 조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방어한다는 진정성에 대해선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비핵화의 관점에서 한반도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시각에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국방태세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대한 지원도 바뀐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25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들어 주한미군 철수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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