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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국장 이달 초 방러…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거취 논의"

존 브래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달 초 시리아 문제 논의를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렉 시로몰로토프 외무부 차관은 기자들에게 "브래넌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은 비밀이 아니었다"며 "그가 외무부를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연방보안국(FSB)과 다른 기관들을 찾은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로몰로토프는 그러나 브래넌 국장의 방러와 뒤이은 러시아의 시리아 철군은 전혀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인테르팍스 통신에 브래넌 국장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브래넌 국장이 시리아 국민의 의지를 반영한 정치 이행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아사드 대통령이 물러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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