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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막걸리' 동아대 "공과대 동아리 활동 잠정 중단"

'오물 막걸리' 동아대 "공과대 동아리 활동 잠정 중단"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빚어진 부산 동아대학교가 해당 단과대학의 모든 동아리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동아대는 오늘(28일)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에게 막걸리를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일어남에 따라 진상조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해당 단과대학의 동아리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동아리와 관련된 모든 학생에게 경위서를 제출받아 학칙에 어긋나는 행동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대는 막걸리 세례와 관련해 제기되는 추가 의혹들도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며 학칙에 어긋나는 행위를 발견하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학의 한 동아리는 지난 11일 고사를 지내면서 선배들이 신입생을 집합시킨 뒤 액땜 행사를 한다며 음식물 찌꺼기를 넣은 막걸리를 신입생에게 끼얹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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