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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재파일] '성형하고 싶은 곳'…16학번 새내기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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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통해 기쁨을 느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골라듣는 뉴스룸 오디오취재파일 권지윤 기자입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나이가 지긋한 교수가 한 말입니다. 백발이 성성한 이 교수는 대학을 이렇게 정의내렸습니다. 배움의 기쁨이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는 곳, 대학은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억지로, 목적의식 없이, 아무 고민 없이 배우는 그런 교육이 아니라, 자유롭게 생각하며 진리를 깨닫진 못해도 진리가 존재한다는 걸 알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배움의 즐거움이라는 겁니다.

물론 언제부턴가 대학을 취업의 과정으로 여기는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대학의 존재가치는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당장 현실 극복은 힘들더라도 적어도 미래는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라도 가르쳐야 하는데, 대학의 존재가치를 완전히 부 정해버리고 현실보다 못한 현실을 강요한 곳이 있습니다.

시민사회부 강청완 기자가 한 대학에서 16학번 새내기들이 겪은 일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취재파일] 취업하려면 '성형하고 싶은 신체부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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