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경찰서는 숨진 아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남편 88살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아내의 시신을 보은군 마로면의 외딴 밭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1시쯤 밭에서 7~8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탐문 중 A 씨의 경운기 바퀴에서 혈흔을 발견해 추궁한 결과 아내가 경운기 사고로 숨졌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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