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 시진핑 첫 체코 방문…'일대일로' 친구맺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28일)부터 사흘간 처음으로 체코를 국빈 방문한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체코를 방문합니다.

제만 체코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의 항일전쟁 승리 열병식에 유럽연합 회원국 대통령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시 주석 체제 이후 신경제구상인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체코를 중요 파트너로 여기고 있습니다.

마커칭 주체코 중국대사는 "체코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강력하게 호응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중·동부 유럽에서 중국의 금융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 대사는 이어 "중국은 체코와 금융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무역·투자에서 양국 화폐 사용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시 주석의 방문에 앞서 체코 정부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호응하는 구체적인 협력안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시 주석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열릴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역·투자·항공·금융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체코 방문을 마치고 제4차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