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의 핵무장 허용을 담은 파격적인 외교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인 핵무장 용인에 열린 태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만약 지금처럼 약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한국과 일본은 어쨌든 핵무장을 하려고 들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간 동북아 지역에서 핵무장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던 미국의 방침과 상반되는 발언입니다.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방위비 분담금을 높이지 않으면 철수할 수 있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부유하고 위대한 산업국가"라며 "우리는 (주한미군 문제에서) 하는 만큼 공평하게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되면 한국 핵무장 허용…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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