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에 나선 50대 남성이 정상 부근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오후 1시 48분쯤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정상인 백록담을 1킬로미터 남겨 둔 지점에서 등산객 57살 A씨가 의식을 잃자 일행이 119 상황실에 신고, 2시간여 만에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헬기를 이용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고교 동창생들과 한라산 정상 등정에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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