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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푸른 잔디 깔린 스케이트장…서울광장 대변신

<앵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얼마 전까지 스케이트장이 들어섰던 서울광장에 푸른 잔디가 깔렸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구석구석 대청소도 이뤄졌습니다.

시정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던 분들 많으시죠? 불과 얼마 전까지 이 스케이트 장이 있던 서울광장이 지난 며칠 사이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했습니다.

스케이트장이 철거된 서울 광장 위에 잔디판이 쌓여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바둑판처럼 이 잔디판을 넓은 광장에 하나하나 깔기 시작합니다.

지난 이틀간 이런 방식으로 탈바꿈한 6천4백 ㎡ 서울광장 잔디밭은 오늘(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됩니다.

서울 곳곳에선 봄맞이 대청소도 이뤄졌습니다.

노면 청소차, 물청소 차는 물론, 시민 6만 명까지 함께 참여해서 겨우내 서울 시내 도로에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청소합니다.

염화칼슘과 매연, 먼지가 쌓여서 도로와 인도 모두 더러워졌지만, 겨울엔 물이 얼까 봐 미뤄뒀던 물청소입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도 직접 참석해 빗물받이와 도로 등 청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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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석 달 후인 6월 4일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설치된 네온 등불이 화려하게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겸 예술가인 장 샤를드 카스텔바작의 설치미술 작품으로 130년간 이어진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시각화하겠다는 뜻입니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서울시를 찾아 박원순 시장을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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