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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벵갈호랑이 쌍둥이 공개…건강 기원

[이 시각 세계]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와치파 동물원, 최근 태어난 화이트 벵갈 호랑이 새끼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달 전쯤 태어난 이 쌍둥이는 둘 다 암놈인데요, 따사로운 봄볕을 맞으며 실컷 뛰노는 모습입니다.

사육사들은 호랑이들의 무게가 현재 8kg 정도 나가고, 기대수명은 25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화이트 벵갈 호랑이는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적은 희귀종입니다.

페루에서 이 호랑이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관람객들은 화이트 벵갈 호랑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 동물원은 곧 이 쌍둥이 호랑이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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