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만찬장서 깜짝 탱고…숨은 실력 공개

[이 시각 세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만찬장에서 탱고 실력을 뽐냈다고합니다.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한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아르헨티나를 국빈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 만찬장에서 춤을 청하는 여성 댄서와 탱고를 추기 시작합니다. 쑥스러운 듯 몇 발짝 떼는데 갈수록 스텝에 자신감이 붙는 모습이죠, 서둘러서 마무리 인사를 하고 들어가려는 찰나에 댄서가 춤을 이어갑니다.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 오바마 대통령, 여기서부터 숨겨온 탱고 실력이 발휘되는데요, 상대 댄서의 페이스를 따라잡더니 리드하기까지 합닌다. 멋있죠? 상대 댄서의 양쪽 볼에 키스로 인사하며 여유 있게 무대를 마무리합니다.

만찬장에 있던 초청객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탱고 공연에 놀라 열띤 환호를 보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