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하루 전보다 33센트 내린 배럴당 39.4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이번 주 4.1% 하락해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뒤 주춤하고 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센트 오른 배럴당 40.4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가는 전날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1주일새 940만 배럴이나 증가해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자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다 달러 강세도 원유 가격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장이 머지않은 시기에 금리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라 달러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하루 전보다 2.4 달러 낮아진 온스당 1,221.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혼조, 미국 비축량 급증 여파에 WTI 0.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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