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의 한 개천에서 백골상태의 하반신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한 개천에서 봄맞이 하천 청소를 하던 주민이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하반신이 없는 채 상반신만 발견됐으며, 관절 부분 여러 곳이 분리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미 백골화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인 점으로 미뤄 사망한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반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상반신의 분리된 단면을 관찰한 결과 흉기에 의한 것은 아닌 걸로 판단된다며 타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와 대조작업을 벌이는 등 시신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안성 개천서 상반신 백골시신 발견…"신원확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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