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0명을 대상으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찬성' 의견이 70.0%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반대'는 27.2%였고, 나머지 2.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찬성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75.0%, 수도권 73.6%, 부산·경남·울산 70.7%, 대전·충청·세종 62.8%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반대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78.3%)에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73.8%), 50대(73.4%), 40대(63.5%), 30대(61.1%) 순으로 높았다.
성별 찬반 비율은 여성이 76.5% 대 21.1%인 데 비해 남성은 63.4% 대 33.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포인트다.
(연합뉴스)
리얼미터 '국민 70%,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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