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 주택 가격이 지난 10년간 평균 50% 가까이 치솟으면서 독립과 결혼을 앞둔 각국 젊은이들이 살 집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부동산 가격 지수를 분석한 결과 주요국 22개국의 주택 가격은 최근 10년 동안 평균 48.4%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상승 폭이 큰 국가는 홍콩이었습니다.
홍콩의 주택 가격 지수는 2005년 대비 226.6% 상승했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 국가의 집값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스웨덴 주택지수는 91.8%, 노르웨이는 82.6%, 영국은 42.2%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집값이 10년 전보다 4.7%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주택가격은 같은 기간 39.2% 올랐습니다.
특히 2030 세대의 부모 세대가 주택을 사던 시기인 1986년과 비교하면 무려 364.8%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 곳이 없다" 세계 집값 10년새 50%↑…韓 30년새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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