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성차별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남자 선수 경기에 관중이 더 많은데 우승 상금은 여자 선수와 똑같다"며 불만을 표시한 겁니다.
이에 미국의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가 황당한 발언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 성 대결로도 비화했는데요, 결국, 조코비치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차별 의도는 없었다며 대회 우승 후 흥분된 상태여서 말실수를 했다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