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리우 올림픽 출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양학선은 그제(22일) 태릉선수촌에서 마루 종목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졌습니다. 곧바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어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킬레스건 수술은 회복까지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양학선은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힘들어 졌고, 2회 연속 금메달의 꿈도 접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