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승강장은 열차에 탑승하려는 승객들이 잠시 대기하거나 열차에 오르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검은색 에쿠스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황 총리가 서울역 플랫폼까지 관용차(의전차량)를 타고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과잉의전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황 총리가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 171편 2호차 특실에 타고 세종시로 가기 위해 서울역 내 플랫폼까지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서 SBS 비디오머그가 논란의 서울역 플랫폼에 직접 가봤습니다.
일반적으로 KTX에 탑승하는 방법으로 가봤는데, 논란의 플랫폼은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4번이었습니다. 4번 플랫폼을 쭉 따라 걸어가 보니 2호차 특실 바로 앞, 과잉의전 논란의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그 사진과 똑같은 곳이죠? 이곳에 차를 끌고 들어왔다는 겁니다.
황 총리는 열차를 타고 충북 오송역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송역에는 차량이 플랫폼까지 진입할 수 없어 역 입구까지 걸어나갔다고 합니다.
국무총리실은 "경호 차원에서 취해온 조치였으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SBS 비디오머그)
▶ [플랫폼에 검은 차 등장…황 총리가 서울역을 이용하는 방법]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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