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순찰 중이던 경찰차가 도로 옆 들판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차를 멈춥니다. 차에서 내린 경찰관은 뭔가를 발견하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불길 속에 할머니가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겁니다.
경찰관은 아무런 소방 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였지만, 주저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달려갑니다.
할머니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불길 속 할머니를 안고 나온 이 경찰관은, 가평 경찰서 읍내파출소 소속 박종우(45) 경사였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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