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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SUV 몰다 신호등 '쾅'…車 '와장창'

<앵커>

어제(21일) 저녁 울산 북구에서 만취한 남성이 몰던 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렇게 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UV 차량 앞부분이 부서진 채 멈춰 섰습니다.

어제저녁 9시쯤 울산시 북구 명촌교 북단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김 씨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다행히 지나가던 사람도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측정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1%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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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9시 반쯤 경기도 화성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던 농기계가 타 소방서 추산 4백5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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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변압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전기 전문가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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