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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성 홈피 한국기술에 '전략적 이익 공유' 추가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의 한국 관련 기술에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한다는 표현을 새롭게 추가한 것으로 어제(20일) 파악됐습니다.

종전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한일관계 항목에서 한국을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만 규정했지만 최근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수정했습니다.

이는 아베 총리의 지난 1월 22일 시정연설 내용을 반영한 것이습니다.

당시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새로운 시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3, 2014년 시정연설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기본적인 가치나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표현했지만, 지난해 시정연설에서는 '가치 공유' 부분을 빼고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만 규정했었습니다.

그에 따라 외무성도 작년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한국에 대해 '가치 공유'를 삭제한 채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만 기술했습니다.

1년 사이에 한일관계에 대한 외무성 홈페이지 기술이 다시 변경된 것은 지난해 말 한일 군위안부 합의를 계기로 양국관계 개선의 가능성이 보인데다 북한의 도발 등 지역 안보 현안과 관련한 한일간 협력의 필요성이 부상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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