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철광석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 사의 로저 아넬리 전 최고경영자 등 7명이 현지시간 어제(19일)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브라질 최대 언론인 '오 글로보'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아넬리 전 CEO와 그의 부인, 자녀 등 탑승객 6명과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CA-9' 7인승으로 상파울루 북부의 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으며, 추락 당시 건물을 덮쳐 주민 1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