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미취학 아동과 무단 결석 학생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서울시·경찰 등과 함께 구성합니다.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 어린이들이 친부모나 양부모의 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당국의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청소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취학·무단결석학생 전담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담기구는 한 달에 1번 실무협의회를 열어 미취학 아동과 무단결석 학생의 현황을 공유하고,현장 점검계획, 학습 결손 보충, 학교적응 지원대책 등 기관별 대응책을 협의해 실행합니다.
분기별로 전담기구 전체 회의를 열어 큰 그림의 종합적인 대책도 세웁니다.
서울시교육청에 장기결석 아동 핫라인도 개설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합니다.
교육청과 서울시 등이 무단결석학생을 전담하는 기구를 공동운영하는 것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장기무단결석 아동 학대 사건 처리 과정에서 교육당국과 자치단체, 경찰 간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교육청은 "전담기구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망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육청, 미취학·무단결석학생 전담기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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