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경기에 3명의 교체 선수 이외에 연장전에 선수를 1명 더 바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 결과를 공개하면서 "최근 국제축구평의회가 승인한 교체 선수 4명 방안을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시험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 규정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는 지난 5일 연례총회를 열어 비디오 판독 도입 등과 함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연장전에 1명을 추가로 교체하는 것을 실제 경기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FIFA는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모든 경기에 '교체 선수 4명'을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