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모텔에서 수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5살 이모 씨 등 12명을 전남 해남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 50분 사이 전남 해남군 문내면의 한 모텔 객실에서 도박장을 열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현장 적발 당시 도박장에는 이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진도와 목포 등지에서 온 농민, 배추 상인 등 11명이 있었으며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3천500만 원을 압수했으며 상습도박 혐의가 드러날 경우 이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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