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6시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평동항 동쪽 41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선적 3만 6천 톤급 화물선과 45톤급 방어진 선적 채낚기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수 부위가 일부 파손됐고, 화물선은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석탄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화물선과 조업을 마치고 방어진으로 귀항하던 어선이 가볍게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두 선박은 나중에 피해를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먼바다 조업 후 주로 새벽에 입항하는 사례가 많아 졸음 운항 위험이 상존한다"면서 "해상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항상 주변 장애물을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울산해양경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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