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대 동거남에게 살해된 경기 안양 20대 여성의 사인은 질식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숨진 21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이 '비구폐색에 의한 질식사'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의 시신 얼굴 부위에서는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피의자 36살 이모 씨는 경찰조사에서 성관계 중 목을 졸랐는데 A씨가 숨졌다, 말다툼을 하다가 목졸랐다는 등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A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광명시의 한 공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잠적해 지난 14일 대구의 찜질방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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