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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속은 필수!' 숙박업소 투숙객 노린 '밤손님' 구속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상습적으로 숙박업소에 들어가 도둑질을 한 혐의(야간방실침입절도)로 배모(46)씨를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 20분께 의정부시에 있는 한 여관에서 피해자가 잠든 사이 객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2014년 1월∼올해 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의정부 일대에서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숙박업소에서 장기투숙했던 배씨는 객실 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자는 투숙객이 많다는 점을 노렸다.

주로 자신이 묵었던 숙박업소 중 야간에 업소 주인이 잠을 자는 등 감시가 허술한 곳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돈은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회 이상 범행했다"는 배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가 범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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