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람을 치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40대를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20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익산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동산동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을 걷던 46살 안모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정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7%로 면허정지 대상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사고를 내고서 차에 치인 안씨를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된 정씨의 도주로를 따라가 검거했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술을 먹고 사람까지 쳤으니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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