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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불청객'에 추억 선물한 선수들…'훈훈'

<앵커>

스페인 축구 FC바르셀로나의 스타 선수들이, 훈련장에 난입한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훈훈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을 향해 어린이 팬 3명이 유니폼을 들고 달려옵니다.

갑자기 등장한 '꼬마 불청객'들이었지만 선수들은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모두 다가와 헹가래를 쳐주며 환호하고, 사인도 해줍니다.

수아레스는 사진사를 자청해 메시와 기념사진도 찍어줬습니다.

공놀이까지 함께하는 넉넉한 마음 씀씀이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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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에인트호번의 승부차기가 팽팽히 이어지는 가운데, '다혈질'로 유명한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격려합니다.

버럭버럭 고함을 지르고 두 팔을 흔들며 홈 관중의 호응도 유도합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에인트호번 8번째 키커가 실축했고, 마드리드는 후안프란의 마지막 골로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어린아이처럼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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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FC서울이 중국 산둥 원정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해 조별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아드리아노가 두 골을 몰아쳐 3경기에서 9골째를 기록했고, 돌아온 골잡이 데얀과 고요한도 골 맛을 봤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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