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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에 24시간 아이디어 나누는 창의공간 생긴다

서울대 공대에 24시간 아이디어 나누는 창의공간 생긴다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 스탠퍼드대의 디스쿨(D.School)처럼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창의공간'이 서울대에도 생긴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17일 교내 39동 건물 지하 2층에서 아이디어 창의공간인 '해동 아이디어 팩토리' 개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24시간 개방된 이곳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이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 전문 장비 사용 및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자유롭게 구비된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공대는 이를 위해 전담 교수와 인력을 두고 각종 다학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공대 학생이 제안하고 해동과학문화학술재단 김정식 이사장이 15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현실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도 받았다.

이건우 공대 학장은 "공간 설계부터 제작까지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다른 창의공간과 차별화된다"며 "이 공간이 학생들의 창업을 돕고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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