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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알파고, 초반에 큰 실수…만회 노력 중"

허사비스 "알파고, 초반에 큰 실수…만회 노력 중"
"알파고가 초반에 큰 실수를 했다. 하지만 현재 만회하려고 노력 중이다."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번기 제5국을 지켜보는 초조한 심경을 나타냈다.

15일 오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국을 지켜보고 있는 허사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 진행 상황을 짧게 적었다.

이세돌 9단은 중반 초입 우하귀 접전에서 알파고의 잔 실수를 틈타 40여 집에 이르는 큰 모양을 만들어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허사비스는 "(알파고가) 잘 알려진 수(tesuji)를 알지 못했다"며 "(난 현재 초조해서)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고 했다.

알파고는 4국까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3승 1패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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