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미끼로 장애인에게 돈을 뜯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1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장애인 관련 카페에 구인광고를 올려 연락 온 40살 김모 씨에게 취업에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속여 은행에서 김씨 몰래 300만 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다리가 불편한 김씨에게 부동산 사무실에서 앉아 하루 6시간만 일하면 7만∼9만원의 일당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비슷한 범죄로 지명수배를 당한 이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려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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