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주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최소한 1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당국은 상파울루 주 프란시스쿠 모라투 지역에서 10명, 마이리포랑 지역에서 4명, 이타치바 지역에서 2명, 과룰류스와 카자마르 지역에서 1명씩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또 최소한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시 남부 자르징 안젤라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여러 명이 부상했고, 시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 흐름을 막았다.
한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과룰류스 시에 있는 쿰비카 국제공항이 6시간 동안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국내선 전용 콩고냐스 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서 집중호우·산사태로 40여명 사상·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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