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한달여 남겨놓고 경남 16개 지역구 중 10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10곳 모두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이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경남 7곳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김기운(창원의창), 허성무(창원성산), 김종길(진해), 정영훈(진주갑), 변광용(거제), 송인배(양산갑) 등 지역위원장 6명과 남명우(사천·남해·하동) 섬진강GAP영남협의회 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더민주는 앞서 양산갑에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시장, 김해을에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 김해갑에 민홍철 현 의원을 공천했다.
마산합포에선 박남현 지역위원장이, 마산회원은 박재혁 더민주 경남도당 단디정책연구소장이, 산청·함양·거창·합천은 권문상 경남변호사회 거창지부장이 곧 출마선언을 한다.
진주을, 통영·고성, 밀양·창녕·함안·의령에는 아직 출마자가 없다.
더민주는 3곳에도 후보를 내기로 하고 지역인사 등을 상대로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