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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데이트 하기가 과제?'…대학의 특별한 강의

데이트하기 연애하기가 숙제인 대학 강의가 있습니다. 한 대학의 최고 인기 강의인데요, '결혼과 가족'이란 수업입니다.

연애와 사랑을 이론적만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체험해보는 게 특징입니다. 수업시간에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고민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한 달에 한 번은 꼭 파트너를 정해서 연애체험도 해야 합니다. 이런 강의가 왜 이제야 나왔을까요?

남산 데이트하기나 데이트 비용 0원에 도전하기 같은 이색과제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 후기를 리포트로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성에 대해 깊이 이해게 됩니다. 배려하는 법도 알게 되겠죠.

전 남자친구의 집착 때문에 남성 모두에 대해 두려움이 생겼지만, 이 강의를 듣고 새로운 이성이 만나고 싶어졌다는 학생, 또 남녀 사랑 방식의 차이가 뭔지를 알게 됐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만든 장재숙 교수는 요즘 20대는 취업과 미래가 불안해 연애할 여유가 없고, 연애를 건강한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도 사랑과 연애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 영향이 크다고요, 때문에 정규과목처럼 공부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건강한 연애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실제로 사귄 커플도 많고요, 결혼을 앞둔 커플도 있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아픈 추억을 남기기도 하는 게 사랑이지만, 차근차근 사람을 알아가고 진지하게 다가간다면 상처보다는 행복에 더 가까워지겠죠.

▶ '이성과 데이트 하기'가 숙제?…어느 대학의 특별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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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꽃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것처럼 아주 가볍게 암벽을 타는 소녀가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몸에 열네 살의 일본계 미국인 소녀 아시마 시라이시아 씨를 소개합니다.

6살 때 우연히 연습용 바위에 올라갔다가 뛰어난 소질을 발견하고 전문 등반가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경사가 너무 가팔라 보이는데 무섭진 않을까요?

[사라이시 아시마 : 클라이밍은 마치 퍼즐 같아요. 어떤 홀드를 잡을지, 어떻게 갈지를 생각해야 하니까요.]

지난해 초엔 스페인에 있는 세계 최고난도 암벽을 단 10분 만에 오르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알레스 호놀드/프로 클러이머 : 아직 어린아이지만, 성인 클라이머들을 능가하죠. 놀라운 일이에요.]

소녀는 클라이밍을 통해 계속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이때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잡념이 드는 순간 바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5 타임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도 선정됐습니다. 정상을 찍을 때는 그 어떤 순간보다 기쁘다고 말합니다.

[사라이시 아시마 : 여성 클라이머들은 꾸준히 노력해왔어요. 아마 언젠가는 여성 클라이머들이 남성 클라이머들과 동급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 이상이 될지도요.]

이 귀여운 천재 소녀가 넘지 못할 산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곶 '이 시각 세계'에서도 만날 것 같은데요.

▶ [비디오머그] 14세 천재 소녀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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