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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감원 회계감리 기업 131곳…전년대비 47% 증가

금융감독원은 작년 한 해 동안 131개 회사를 상대로 재무제표의 신뢰성 등을 살펴보는 회계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의 회계감리 대상은 전년 89개사와 비교해 47.2% 증가한 것입니다.

작년 회계감리를 받은 회사 가운데 66곳은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됐고 47곳은 회계 위반 혐의가 사전에 포착돼 감리 대상에 올랐습니다.

또 나머지 18곳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비상장 기업 대상 감리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금감원의 감리를 받게 됐습니다.

작년 회계감리 과정에서 감리 지적률은 51.9%로 전년(64.0%)보다 12.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김상원 금감원 회계조사국장은 "작년 회계 조사팀을 증설하는 등 업무 체계를 개편했고 표본 감리 중 특정 회계 이슈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테마감리 실시 비중을 높여 감리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고 말했습니다.

회계감리는 회사의 재무제표와 외부 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회계 처리 기준에 맞게 작성됐는지를 조사하고 위반 시 제재하는 행정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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