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수부대가 지난달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의 화학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의 지휘관을 생포했다고 AP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생포된 IS의 화학무기 부대 지휘관은 술레이만 다우드 알아프리로, 사담 후세인 정권에서 생화학 무기 개발을 담당한 군수산업청에서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50대의 알아프리는 최근 IS가 신설한 화학무기 연구·개발을 책임졌다고 이들 관리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처음으로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을 상대로 국제적으로 금지된 화학무기 겨자 작용제를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엔 미국 중앙정보국이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독성 화학무기를 사용해왔고, 염소·겨자가스 등의 화학무기를 제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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